경기도, 나눌수록 커지는 독서의 즐거움…독서포인트로 청소년에게 책을 선물해요

오보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0 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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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7개 지역서점 참여…나눔과 상생 가치 확산
▲ 청소년 책사줄게 포스터

[뉴스서치] 경기도는 도민들이 적립한 독서포인트를 책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플랫폼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와 지역서점의 ‘청소년에게 책 사줄게’ 캠페인을 연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천권으로(路) 독서포인트’는 경기도 대표 독서문화 프로젝트로 책 읽기와 도서 대출·구매, 독서일지 작성 등을 통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는 지역서점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로 전환된다.

경기도는 도민들의 높은 참여로 올해 예정된 포인트 적립이 7월 조기 마감됐다며, 오는 12월 20일까지 적립한 포인트를 유의미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 연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에게 책 사줄게’는 도민이 지역서점에 책값을 기부하면 책이 필요한 청소년이 원하는 책을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도는 지역서점과 연계해 독서포인트로 도서 구매뿐 아니라 기부도 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캠페인에는 ▲광주시 ‘서행구간’ ▲안산시 ‘수암산책’ ▲의왕시 ‘책방 새와우물’ ▲용인시 ‘용인문고’ ▲구리시 ‘춘가책상점’ ▲수원시 ‘에듀문고’ ▲포천시 ‘운천서점’ ▲고양시 ‘플라뇌즈’ ▲화성시 ‘모퉁이 책방’ 총 9곳이 참여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도민은 참여 서점에 방문해 독서포인트가 적립된 지역화폐 카드로 기부 금액을 선결제하면 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책을 읽는 즐거움이 청소년들의 독서 기회 확대와 지역서점 활성화라는 상생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며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독서포인트 기부 참여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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