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은 가야4리, 대능4리, 대능5리 등 각기 다른 주제로 이뤄진 3개 마을을 ‘해바라기’를 중심으로 통합해 마을 브랜드를 구축했다.
해바라기 꽃밭을 활용한 포토존 제작 및 설치, 해바라기 소원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벽화마을 해바라기 포토존을 제작·설치했다.
이번 시범 투어에 참여하면 대능5리 벽화마을의 역사와 벽화를 즐겨보고 대능4리 달빛공방에서 소원등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가야4리 해바라기 꽃밭을 바라보며 마을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주민이 들려주는 마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포천 관인문화마을은 ‘아트간판 뮤지엄’으로 마을 전체를 아트 간판 중심의 갤러리 공간으로 재설계했다.
마을 디자이너를 활용해 아트간판과 점포별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명판을 제작하고 벽면에 추가 설치하면서 아트간판을 해설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 해설사를 집중 육성했다.
투어 참여자들은 마을주민이 직접 들려주는 옛 간판 해설을 통해 마을 곳곳 옛 간판에 녹여진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또한 마을의 점포를 활용해 옛날 다방 커피, 옛날 이발체험, 오도민 음식 등 즐길거리, 먹거리 체험도 가능하다.
시범 투어는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여행플랫폼 ‘여기어때’ 경기도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옛 지역과 마을이 재생되고 발전하려면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들이 중요하다”며 “마을 해설사 양성을 통해 인적자원을 육성하고 마을 콘텐츠를 만들어 물적 자원을 개발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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