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추석 연휴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 실시

최완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14: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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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소방서 전경

[뉴스서치]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각종 재난사고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2018~202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9건으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6억3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31명과 소방펌프 차량 등 장비 46대가 동원되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각종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24시간 화재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과 공장 밀집 지역의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조상묘를 찾은 성묘객의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급차량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뉴얼에 따라 감염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임병수 서장은“추석연휴 기간 지역주민과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신속한 대응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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