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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KBS 1TV 새 일일드라마 |
[뉴스서치] 잘 자란 딸 하승리가 좌충우돌 아빠 찾기 여정을 시작한다.
오늘(13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오늘(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강마리(하승리 분)의 출생에 대한 비밀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은 각자 정자채취실 앞에 서 있어 이들이 어떤 연유로 이곳을 방문한 것인지 궁금해진다. 특히 민보는 아내 주시라(박은혜 분)와 함께 있어 이들이 아이를 바라고 있음을 암시한다.
하지만 마리가 태어난 뒤, 가족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결국 민보는 울고 있는 어린 마리를 두고 자리를 떠 버리고, 시라는 마리를 붙든 채 “아빠는 이제 없다”고 말해 가족 안에 감춰진 사연에 호기심을 더한다.
그렇게 민보가 마리를 떠난 지 20여 년이 흐르고, 어느새 훌쩍 커서 의사를 꿈꾸는 딸 마리는 누군가에게 돈봉투를 받고 눈이 휘둥그레진다.
끊임없이 자질구레한 사고를 치는 가족들 때문에 항상 금전이 부족한 그녀는 봉투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데. 과연 그녀가 병원에서 마주하게 될 돈봉투의 의미는 무엇일까.
자본주의의 노예가 된 딸 마리와 세 아빠 후보 풍주, 민보 기식이 어떻게 엮이게 될지, 마리의 진짜 아빠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인다. 세 아빠 후보로 인해 몰아칠 마리의 풍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新개념 가족의 탄생을 예고한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오늘(13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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