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세훈 시장, 청년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소속감‧자부심 느끼도록 지원 강화

이정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7 13: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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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간부회의서 청년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존감 회복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 발굴 주문
▲ 서울시청

[뉴스서치]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간부회의에서 한 일간지의 청년 기획기사를 언급하며, “청년들이 사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스스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도시정부 차원의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오늘날 청년들은 치열한 경쟁과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조차 인정받기 힘든 현실에 놓여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사회가 청년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들이 자신도 사회에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고,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청년들의 건강한 인정 욕구를 충족시키고, 스스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는 단순히 일자리나 심리상담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문제”라며 “서울시가 추진 중인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과 연계해 청년들의 현실과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청년인생설계학교’를 통해 자존감 향상과 진로 탐색, 소통·관계 형성 등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맺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청년기지개센터’를 통해 고립은둔청년의 관계 회복과 사회 참여를 돕고, ‘외로움 없는 서울’의 주요 사업인 ‘서울마음편의점’과 ‘외로움안녕120’으로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소통의 기회와 상담·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30일 오후 오 시장 주재로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 추진 관련 정례간부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실·국의 정책과 사업에 외로움 해소와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지원을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도 발굴한다.

끝으로 오 시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도시정부의 중요한 책무”라며 “청년 담당 부서뿐 아니라 관련 부서가 함께 협력해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인정받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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