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국에서 가족 미디어 문해력 교육 '2026 미리캠프' 개최

김위택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12: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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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형 실습 교육과 학부모 전문가 특강으로 가정 내 올바른 미디어 습관 형성 지원
▲ 2026년 미리캠프 포스터

[뉴스서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수도권, 세종, 강원, 영남, 호남, 충청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자녀와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2026 미리캠프’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초등 저학년 가정이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미디어 분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가정 내 올바른 미디어 이용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번 ‘미리캠프’는 지난해 8월 30일에 시범 운영을 한 ‘로니와 함께하는 미디어 탐험대’에 대한 긍정적인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한 사업이다. 디지털 기술과 함께 성장한 자녀 세대와 자녀의 무분별한 미디어 이용을 걱정하는 학부모 세대 모두에게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한 활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역별 미디어 교육 기반시설 격차를 해소하고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을 완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리캠프’는 전국 6개 권역의 주요 지역미디어센터 및 도서관과 협력해 수도권(언론재단 미디어교육원, 7월 30일~8월 1일), 세종(국립세종도서관, 7월 30일~8월 1일), 강원권(원주영상미디어센터, 8월 6일~8월 8일), 영남권(대구영상미디어센터, 8월 6일~8월 8일), 호남권(완주미디어센터, 8월 6일~8월 8일), 충청권(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8월 13일~8월 15일)에서 권역별 15가족(초등학생 1인, 학부모 1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3일간 ‘미리캠프’에서 언론재단이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놀이형 교구재 ‘로니스쿨’을 활용해 미디어 개념과 종류 이해, 광고 바로 알고 똑똑하게 소비하기, 미디어 안전과 윤리, 교구재 활용 애니메이션(컷아웃 애니메이션) 제작 실습, 영상 이야기 그림판(스토리보드) 작성 및 발표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한다. 학부모는 ‘미리캠프’ 마지막 날(토요일)에 ‘우리 아이를 위한 올바른 미디어 교육’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및 집담회에 참석해 자녀의 미디어 이용 습관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교육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교재와 함께 점심 및 간식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6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권역별 세부 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언론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국으로 확대한 이번 ‘미리캠프’를 통해 더욱 많은 가족이 미디어를 분별력 있게 인식하고 현명한 방법으로 이용하길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언론재단과 함께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 교육이 일상 속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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