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채리티클래식 2026] FR. 우승자 정찬민 인터뷰

김평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12:35:21
  • -
  • +
  • 인쇄
▲ 정찬민

[뉴스서치] ☆ 정찬민 인터뷰

1R : 9언더파 63타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2R : 8언더파 64타 (버디 9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7언더파 127타 단독 선두
3R :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중간합계 23언더파 193타 단독 선두
FR : 4오버파 76타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 우승

-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소감은?

와이어투와이어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기록인데 2023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달성했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열심히 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내가 지금까지 골프에 있어 노력한 것들이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 받은 것 같다. 오랜만에 이 자리에 서서 기분이 좋다.

- 반대로 우승 직감이 들었던 홀은?

17번홀(파3)이다. 2타차는 실수를 하면 바로 뒤집힐 수도 있기 때문에 17번홀이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파로 잘 막았다. 17번홀 전에 13번홀(파3)가 버디가 나오기 어려운 홀인데도 불구하고 버디를 잡았지만 그 뒤로 16번홀(파5)에서 보기 실수를 했다. 그 때 솔직히 많이 위축이 되기도 했다. 그 후에도 한 발 반정도에서 두 발짜리 퍼트에서도 실수가 나왔다. 후반부터는 실수하면 무조건 판도가 바뀌는 상황이라서 더 실수하지 말고 그린에 올리자고만 생각했다. 다시 벙커에서만 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정말 신중하게 플레이 했다. 파 퍼트가 들어가면서 마지막 홀에서는 마음이 편했다. (웃음)

- Q스쿨 2차 예선 스케줄은?

우승을 하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가 많이 올라갔다. 그래서 제네시스 대상으로 목표가 바뀌었다.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2차 예선이 치러지고 있는 기간에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하지 못해도 예정대로 11월 24일에 출국해서 2차 예선을 출전할 예정이다.

- 미국 진출을 위해 보완할 점이 있다면?

모든 면에서 보완이 필요할 것 같다. 아직도 육각형인 선수가 되기까지는 많이 모자란다고 생각한다. 전부 다 보완을 해야 그나마 미국에서 승산이 있을 것 같아서 전체적으로 보완하고 싶다. 거리가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조금 더 나가면 좋을 테니까. (웃음) 거리와 체력 빼고는 다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남은 대회들에 대한 계획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나는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고 캐디 형과 의견 나누면서 경기하겠다.

- 전반적으로 쉽지 않은 하루를 보냈을 것 같다. 고비가 있었다면?

굳이 고비라고 한다면 11번홀(파5)이라고 생각한다. 그 홀에서 내가 보기를 범했는데 다른 동반자 선수들은 버디를 기록해서 4타 차이가 나고 있던 것이 2타 차이로 좁혀졌다. 하지만 고비라고 생각하기도 전에 내 것만 열심히 하다 보면 우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했다.

[저작권자ⓒ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