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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국립대학교(GNU) 라이즈(RISE) 사업단 지역교육혁신센터가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순 센터장(오른쪽)이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서치]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 지역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영순 정보통계학과 교수)가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한 수상 기관이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역교육혁신센터는 진주시 주요 취약 환경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을 추진하여 세운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상국립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 공동체사업단(RIS사업)은 2021년부터 4회에 걸쳐 ‘빅데이터로 우리동네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하고, 범죄 예방 관련 지역 이슈를 매회 지정 주제로 설정했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후 지역 실증사업으로 연계해 운영됐다.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지역 사업에 적용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CPTED 전략을 실현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는 진주시 관내 ‘가호2어린이공원 CPTED 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2025년 2월 완료됐다.
이 사업으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5대 범죄 발생률을 35% 감소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CPTED 사업의 일환으로 하향식 조명, 디자인 엘이디(LED) 벽화, 담벼락 정비, 비상벨, 솔라 표지병, 벽부등, 전신주 랩핑, 폐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등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도 추진했다. 이 모든 과정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진행했으며, 지역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김영순 지역교육혁신센터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빅데이터로 우리동네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여 지역 맞춤형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범죄 예방 모델을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공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환경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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