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저작권 존중 문화 확산

김위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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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개 서점, ‘카카오브런치’도 저작권 존중·보호 캠페인에 동참
▲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캠페인 포스터

[뉴스서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책과 저작권이 지닌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창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국민 일상에 확산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에는 유명 작가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저작권 인식 제고 공모전 사전홍보, 국립중앙도서관 현장 행사 등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먼저 창작자와 시민이 직접 소통하며 저작권의 가치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4월 23일에 열린다. 김겨울 작가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저작권 보호로 만들어가는 책의 미래’를 주제로 독자들과 만나고, 김성우 박사는 저작권박물관(경남 진주시)에서 ‘인공지능과 저작권, 리터러시’를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5월에 열리는 ‘저작권 인식 제고 공모전’에 앞서 4월 23일부터 공모전 접수 전까지 사전홍보 행사를 ‘저작권 공모전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사전홍보 행사에는 참여 의사 등록, 기대평 작성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저작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내용을 담은 시나 산문을 접수하고, 우수작품 총 50편을 선정해 11월에 국무총리상과 문체부 장관상,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특별상, 한국저작권위원장상 등의 상과 함께 총 1,2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기업도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저작권 존중 문화를 확산한다. 전국 100개 서점은 교보문고,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협력해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책을 사랑하는 마음, 저작권을 존중하는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책갈피 10만 부를 배포한다. ㈜카카오는 ‘카카오브런치’를 통해 ‘세계 책의 날’ 기념 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저작권 존중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4월 23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저작권 퀴즈와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 참여를 유도한다.

온라인에서도 위원회와 보호원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올바른 구절 선택’과 ‘빈칸 채우기’,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홍보영상 댓글 참여’와 ‘작품 속 등장인물 선택’ 등, 총 4종의 행사를 연속으로 진행한다. 특히 위원회 홍보대사 리아킴이 참여한 캠페인 홍보영상을 활용해 댓글 참여 등으로 저작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문체부 김재현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책을 사랑하는 마음과 저작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일상에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국민이 저작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데 함께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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