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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관광공사 , 김동연 도지사 안중근 평화센터 조성 현장 방문 "동양평화론 정신 잇는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만들 것" |
[뉴스서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위치한 ‘안중근 평화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세부 공간 기획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동연 도지사를 비롯해 이종찬 광복회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 주요 보훈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안중근 평화센터 건립에 대한 각별한 뜻을 모았다.
보고회는 경기관광공사 신영균 DMZ사업실장의 안중근 평화센터 추진 현황 보고에 이어, 공간 조성을 총괄하는 ㈜소백의 박민아 대표가 세부 공간 조성 계획을 브리핑했다. 박 대표는 ‘한국적 모더니즘(Korean Modernism)’을 바탕으로, 전시·카페·기념품 판매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누구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편안하게 체감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구상안을 발표했다.
현장 시찰을 마친 뒤, 김동연 지사와 참석자들은 공간의 밑그림을 확인하며 안중근 의사의 평화사상을 기리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흔히 안중근 의사를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인물로만 알고 있지만, 안 의사의 '동양평화론'은 당시 최고의 평화 이론이었다”며 사상적 위대함을 강조했다. 이어 “이곳 파주가 평화를 상징하는 데 최적의 장소이며 부지를 아주 잘 찾아내었다”고 평가하고, “누구든 쉽고 편하게 올 수 있는 평화의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안중근 의사가 수감됐던 뤼순감옥 관료의 후손이 유묵을 넘길 때 바로 이런 의미있는 공간을 원했다”며, “지난해 안 의사의 유묵인 ‘장탄일성 선조일본’을 도민들께 처음 공개하며 그 정신을 오늘의 역사로 이어가겠다고 한 약속이 실제 공간으로 구체화 되는 출발점이라 매우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평화의 상징 공간인 임진각에 평화센터가 세워지는 것은 안 의사께서 평생 꿈꾸셨던 동양평화론의 '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긴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 “이곳이 단순한 기념 공간을 넘어,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의 평화를 함께 그려가는 새로운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안중근 평화센터’는 기존 임진각 평화누리 수변카페(연면적 292.31㎡, 지상 2층)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된다. 올해 9월 19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관 후에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 상설 전시를 비롯해 참여형 체험 콘텐츠, 안중근 특화 카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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