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디지털 의정위원회' 출범…디지털 의정모델 구축 나선다

김재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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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의장, '디지털 전환, 지방의회 미래 여는 열쇠… 대한민국 디지털 의정모델 제시할 것'
▲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0일 ‘디지털 의정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서치] 서울특별시의회가 제12대 의회와 함께 나아갈 디지털 의정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으로 ‘디지털 대전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장은 20일 오후 3시 의장실에서 ‘디지털 의정위원회’ 신규 위원 6명을 위촉했다. 시의원, IT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의정위원회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의정 모델 구축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제12대 의회 디지털 의정위원회는 매년 70조에 이르는 서울시‧시 교육청 예산 심사를 비롯해 조례 발의, 행정 사무감사 등 방대한 의정 업무에 인공지능(AI) 등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지방의정의 전문화, 효율화를 도모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정보에 접근하기 쉬운, 투명한 의정 환경을 구현하게 된다.

디지털 의정위원회에는 총 11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2027년 6월까지 서울시의원 5명, 학계․산업계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외부전문가 5명, 관계 공무원 1명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의회 디지털 전환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선출된 한기영 위원장(마포2)은 “급변하는 AI시대에 서울시의회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위원님과 손을 맞잡고 디지털 의정위원회를 힘 있게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의정위원회는 앞으로 스마트 의정시스템 구축, 데이터 기반의 정책 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 방안 연구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 서울시의회 중장기 정보화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의회는 물론 전국 지방의회에도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디지털 의정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의 디지털 대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지방의회의 새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서울시의회 디지털 의정위원회가 ‘디지털 의정 표준 모델’을 제시해 대한민국 지방의회 스마트 혁신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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