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써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2일 처음으로 2만명을 돌파한 이후 3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616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7만10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수는 지난달 26일 처음 1만명(1만3009명)을 넘고 지난 2일(2만269명) 처음으로 2만명을 기록한 이후 사흘 만에 3만명 후반대로 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 6162명, 해외 유입은 200명이며 지역별로 보면 서울 8564명, 경기 1만 419명, 인천 2494명 등 수도권에서만 2만 14777명(59.4%)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930명, 대구 1637명, 경북 1485명, 경남 1480명, 전북 1272명, 광주 1232명, 충남 1155명, 대전 1027명, 전남 962명, 충북 771명, 강원 691명, 울산 503명, 세종 293명, 제주 247명 등 1만 4685명(40.6%)이 나왔다.
설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에서는 17개 지자체 중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는 269명이며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6858명(치명률 0.7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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