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소악루

김평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1 2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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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소악루
양천 소악루


[뉴스써치] 양천 소악루


서울 강서구 가양동 일대는 과거 양천현(陽川縣)이었다.


가양동에는 궁산근린공원이 있는데, 현재의 궁산근린공원 안 한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소악루(小岳樓)’라는 정자가 있다.


조선 영조 때 동복현감을 지낸 이유가 한강의 경관과 풍류를 즐기기 위해 ‘소악루’라는 정자를 지었으며, 진경산수화의 대가 정선 등이 자주 ‘소악루’를 찾아와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이유가 지은 소악루는 화재로 소실되었고, 1994년 강서구청에서 한강변 경관 조성 및 조망을 고려하여 현재 위치에 소악루 정자를 신축하였다.


사진은 지난 7월 18일 오전 필자가 촬영한 양천 소악루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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