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23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은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고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세이브더칠드런과 마련했다.
이날 시상식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1지역본부장과 동작구청장, 수상자 35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총 155점이 접수된 가운데,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 13점, 입선 21점 등 모두 4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남사초등학교 김채원 학생의 작품으로 아동의 4대 권리가 실현되는 세상을 아이의 시선에서 구현해 호평을 받았다.
공모전 수상작은 30일까지 동작구청 1층에 전시된다.
내년에는 지하철역 또는 동작아트갤러리 등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으로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동권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동작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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