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의 방문자가 건낸 봉투에는 “작은 물질이지만 지역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고 쓰여진 편지와 일백만원권 수표 5장이 들어있었다.
청평면에는 익명의 독지가가 수년째 연 일천만원씩 성금 기탁을 하고 있는데 같은 독지가의 꾸준한 기탁으로 추정된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장기간 경제침체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5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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