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중앙동 맞춤형복지팀 사회복지 담당자들은 실직, 건강 악화, 월세 장기체납으로 복지 도움을 요청한 주민들의 실태와 욕구를 파악해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해당 가정에 출장을 진행했다.
장시간의 상담 결과 방문 가구 모두 큰 위기에 직면하였지만 가족들로부터 보호나 지원을 받을 수 없고 자립의 기반이 부재한 것을 확인해 오는 12월 26일 개최하는 내부 사례회의에서 통합사례관리 선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중앙동장은 “난방 사용으로 생활비 지출이 더욱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생활고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가 증가할 것이라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 취약계층을 찾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