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연에서 보여준 입체적인 동물 인형들과 숲을 묘사한 생생한 무대는 크리스 호튼의 원작 그림책을 눈앞에 그려내듯 표현해 유·아동 관객들의 흥미를 자아냈으며 그림자극과 동요극이 어우러져 몰입감을 높였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인형극을 보며 아이들이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석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폭넓은 공연으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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