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회담은 주민들이 모여 자유롭게 학습하고 논의하는 마을의제 공론장 사업으로 주민의 관점에서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직접 해결 방안을 찾아 실천하는 주민주도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5개동의 주민자치회가 마을회담 사업에 참여했다.
지난 6월 마을회담을 운영할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각 동에서 마을회담을 5~6회차 운영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의제를 실천사업으로 연계해 운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회담에 참여한 주민들이 참석해 각자 운영한 마을회담 및 실천사업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그 운영 후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문제를 평생학습 문화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한 주민은 “마을회담을 통해 주민으로서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었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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