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치매안심센터의 인지프로그램 ‘나의 그림일지’는 치매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 7명을 대상으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밑그림과 색칠 작업을 통해 그림책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수료식 후 완성될 그림책을 손꼽아 기다리시던 어르신들은 그림책이 완성됐다는 소식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신곡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
또한 신00 어르신은 “내가 직접 그린 그림과 나의 이야기가 만나 동화책이 탄생했다”며 “이 책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 1호이다”고 말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 덕분에 어르신의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동화책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향후 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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