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에서는 김경일 시장, 평화기반국장, 평화협력과장과 적성면장이, 25사단에서는 72여단장, 인사참모, 71여단 1대대장과 적성지역 관사에 거주하는 군인 등이 참석해 모두 2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 장병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적성지역을 비롯해 북파주 지역에 거주하는 군 장병들의 정주여건과 생활환경 개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가 100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군부대와의 상호협력과 발전적 관계가 중요한 만큼, 이번 간담회가 파주시와 25사단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건의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장병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이를 통해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8월 제9보병사단을 시작으로 제25보병사단, 제1군단과 ‘군관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군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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