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연에서 이진우 포스텍 명예교수는 대한민국 사회에 필요한 ‘건강한 개인주의’를 주제로 우리 사회에서의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차이, 개인주의와 집단주의가 혼재하는 한국사회의 문제점 등을 이야기한다.
이 교수는 연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니체를 주제로 한 박사학위 논문이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만큼, 이 교수는 니체 철학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
이 교수는 계명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수와 총장을 역임하고 2010년부터 11년간 포스텍 인문사회확부에서 석좌교수를 지낸 철학자다.
‘차이나는 클라스’, ‘EBS 인문학 특강’ 등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이 있고 ‘개인주의를 권하다’, ‘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 등 다수를 집필한 바 있다.
공정자 안성시 도서관과장은 “개인주의를 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을 안성시민 여러분들이 ‘진정한 나다움’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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