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서는 600상자의 김장용 절임배추가 판매됐으며 많은 주민들이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했다.
의왕시 내손1동과 괴산군 칠성면은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열어 해마다 감자, 옥수수, 배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유흥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농간 경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부터 주민자치회로 시범운영 함에 따라 주민참여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자매결연지 농촌 일손 돕기, 벤치마킹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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