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는 월롱면 캠프에드워즈 공여지 일원에 건립되는 폴리텍대 경기북부캠퍼스와 지역내 대학, 기업체의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상수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최형기 직업능력개발팀장, 김종진 폴리텍대법인 기획국장 등 캠퍼스 건립 주체와 박정규 두원공과대학교 부총장, 서형일 서영대학교 전략기획부처장 등 대학 측 인사, 한영돈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회장, 고용탁 파주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상임이사 등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폴리텍대는 지역특화산업 인력공급을 위한 학과개설 지역내 전문대학과의 상생 교육과정 운영 하이테크과정 및 고가장비 공동 활용센터 운영 등을 제안했다.
지역 대학 측에서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학과 운영 대학 간 연계를 통한 평생학습 지원 확대 등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기업체에서는 전공학과 관련 현장 기업 체험 관내 대학 졸업생 채용 연계 및 대학 홍보 등 상생 방안을 제안했다.
박석문 문화교육국장은 “폴리텍대 경기북부캠퍼스가 지역과 상생하고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논의하길 바란다”며 “파주시는 건립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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