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장 양평군의회 의원,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더스타휴 골프&리조트 관계자와 양서면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된 지역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우리 군의 납부액과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납부한 금액을 동의 받아 4억3천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양수역 인근 ‘물소리길’ 출발점에 위치한 복원대상지의 훼손된 습지를 이번 사업을 통해 환삼덩굴 등 교란종과 우점종 제거, 생물서식 공간인 완충녹지를 조성,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생태쉼터, 관찰데크를 설치해 겨울철새 관찰과 주민 휴식공간 활용도 가능하게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준공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동·식물이 자랄 수 있는 서식공간을 제공하고 사람들에게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며 “사업 준공까지 불편함을 감내해 주신 용담1리 주민들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더스타휴 골프&리조트, 공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신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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