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의체에 따르면 도시락은 맛과 영양 모두를 만족시키는 고급 뷔페 요리로 구성, 대상가구로 해금 만족감과 존중감이 느껴지도록 하고 반찬은 육류와 채소를 적절히 곁들이는 등 식품의 질과 양을 세심하게 고려해 준비했다.
위원들은 발벗고 나서 가구별 식품 전달을 담당했으며 공동주택의 경우 해당 마을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손을 보태 신속하고 안전한 식품 전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협의체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따뜻한 고급 도시락과 희망을 담은 밑반찬이 받으시는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 분이라도 더 여유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준 민간위원장은 “금년 13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도시락과 밑반찬 지원사업도 차질없이 수행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고 이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랑나눔 행복도시락’과 ‘행복담은 밑반찬’ 사업은 관내 결식우려 가구 60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2월 두 달간 매주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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