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만에 개최되는 “제12회 사랑나눔 등산대회”는 시민 화합과 사랑 나눔 실천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참가비 전액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 장학금 전달, 교복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회단체에서 준비한 기념품과 경품, 먹거리 등이 함께 제공된다.
이번 행사의 등산 코스는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어등산 정산을 거쳐 돌아오는 5.5㎞ 구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소박한 등산로로 늦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산길을 따라 가족, 연인, 이웃들과 함께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어등산 등산로 5.5㎞ 정비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예정된 시간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코스를 점검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김상수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등산대회가 3년만에 개최되어 정말 기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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