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대화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도 마을자치 사업을 의결하기 위한 ‘주민총회’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어울림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대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방식으로 주민 사전투표를 실시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온라인 163표, 오프라인 216표를 합해 총 379표로 가와지마을 소통드림 그린피스 가와지마을 가와지마을 문화활성화 사통팔달 가와지마을 등 4개 사업이 주민들의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됐다.
한편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 어울림공연에서는 진도북, 민요춤, 노래, 밸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실시해 남녀노소 시민들의 흥을 돋우었고 가와지볍씨 출토지역의 의미를 담는 홀태, 절구, 맷돌 체험, 떡메치기 체험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종환 대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 주민총회와 함께 가와지마을 한마당 행사로 주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