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 예약을 통해 참석한 시민 150여명은 자유롭게 혈압을 체크하고 결과 수치에 대한 상담 시간을 가졌다.
안양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강좌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백유진 교수의‘건강의 적 대사증후군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본인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인지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유진 교수는 “대사증후군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최근 생활 및 식습관의 변화로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운동 관리와 금연, 금주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걷기 프로그램, 건강 강좌 등 다양한 보건소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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