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유흥가·PC방에 민관‘청소년 파수꾼’출동

오보균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7 09: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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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 및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들 합동점검
▲ 처인구, 유흥가·PC방에 민관‘청소년 파수꾼’출동
[뉴스써치]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청소년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6일 진행된 합동점검에는 구 관계자를 비롯해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 12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처인구청 주변 유흥가의 주류판매점과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여부, 주류·담배 판매 금지표시 부착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계도했다.

구는 청소년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유인물을 배포하고 선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민관이 힘을 합쳐 청소년에 유해한 환경 점검뿐 아니라 청소년의 탈선과 범죄 예방을 위한 보호 활동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모든 업소들이 청소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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