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청소년 과학창의페스티벌은 마포구가 주최하고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과학창의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과학이 우리의 실생활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행사는 약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그동안 야외 활동이 제한되었던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 자유롭게 체험하고 토론하며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포구 내 8개 중학교 1~2학년 학생 1260명이 참여한다.
“To Infinity, and Beyond : 무한한, 그 너머로” 라는 부제 아래 42개의 과학·창의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과 볼거리가 제공되며 환경과학에 대한 특별한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Green, Human, Future Tech를 주제로 환경을 살리고 사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과학기술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그린테크존, 휴먼테크존, 미래테크존에서 청소년들이 미래기술의 가치를 깨닫고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과학창의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흥미롭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과학적 사고를 키워 4차 산업혁명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활동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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