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평내동 주민과 등산객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공모로 선정된 시화가 등산로 곳곳에 전시돼 산을 오르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백봉산 쉼터 곳곳에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우쿨렐레 공연, 통기타 공연 및 오카리나와 팬플루트 등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으며 백봉산을 찾은 주민들은 시원한 바람과 가을 산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산을 오르는 주민들에게 산삼 씨를 나눠 주고 산삼 씨를 산 곳곳에 뿌리며 자생 식물로 잘 자라길 기원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신선한 체험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반성숙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산을 오르면서 자연이 주는 큰 선물도 받으시고 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백봉산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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