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난히 비가 잦았던 이번 여름 날씨로 인해 무성하게 자란 보행로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 투기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호국로 일대에 조성된 꽃길을 정비했다.
특히 가을철 태풍에 대비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각종 방치물 등을 수거해 안전한 거리 조성에도 일조했다.
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거리의 우거진 잡초가 늘 마음에 쓰였는데, 이번 일제 대청소로 가을의 쾌청한 날씨만큼이나 밝고 깨끗해진 마을 거리를 보며 주민 모두가 반가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수 흥선동 자치민원과장은 “선선해진 아침 공기 덕분에 주민 여러분들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청소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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