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인문학 강좌는 외세에 맞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양평 의병의 숭고한 민족정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동아시아 항일운동에 기여한 역사적 의미를 확인하기 위해 근현대사 전문가들을 초청해 매주 금요일 총 8회의 강좌를 진행한다.
‘양평 의병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시작되는 이번 강좌는 ‘제국주의 일본과 동아시아 전쟁’, ‘양평 독립운동과 사적지’ 등 동아시아 근대사에서 양평 의병이 갖는 의미와 활약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참신한 주제들로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대면으로 진행될 이번 인문학 강좌는 양평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모집 정원은 강좌당 30명이다.
군 관계자는 “동아시아 항일운동사에서 양평 의병이 갖는 지위가 제고되고 지역사회의 역사·문화적 위상과 가치의 확장에 기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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