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식재 행사에 참여한 인창 기억나무쉼터 이용 치매어르신 10명과 건강증진과장 및 담당자 등 12명과 실습 학생 2명은 알배추, 열무 총 2종을 식재했다.
구리시는 앞서 지난 5월 26일에 수택동 기억나무쉼터, 8월 19일에 갈매 기억나무쉼터 정원형 텃밭에서 안심텃밭 가꾸기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구리시는 이날 행사 안심텃밭 가꾸기 행사로 실시한 원예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집중력, 기억력, 언어능력과 같은 인지 기능 향상 소근육 운동, 눈과 손의 협응력, 관절 가동범위 증가 등 신체적 기능 향상 야외활동을 통한 햇볕보기, 어르신들간 소통의 장을 통한 사회성 기능 향상 관심과 애정을 줄 수 있는 대상이 생김에 따른 긍정적 상호작용 증가와 정서적 안정감, 자신감 및 자존감 향상 효과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사업 홍보와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로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역사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친화적 환경조성 기여에도 큰 기대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택 안심텃밭과 갈매 안심텃밭에 이어 인창동 권역에서도 옥상 정원형 안심텃밭 가꾸기 행사를 확대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즐거운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인식개선 사업, 치매예방 및 사례관리 사업, 권역형 기억나무쉼터, 치매가족지원사업, 치매공공후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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