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와 함께하는 추석행사는 지역 사회 속에서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추석맞이 ‘온溫마음드림’ 행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로부터 금2,000,000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5일 행사 당일에는 LH 이재로 양주사업본부장 이하 14명의 직원들이 양주시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명절 선물 세트 포장 작업에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온溫마음드림’ 명절 선물 세트는 갈비탕, 전 세트, 송편, 식혜, 과일 등이 담겨 4인 가족이 추석 한 상 차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복지관 개관 시부터 매번 인적, 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 임직원분들 덕분에 양주시 장애인 복지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과 봉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받으신 장애인 가정에 항상 추석과 같은 풍요로움이 가득하길 바란다”라는 소망을 비췄다.
이어 LH양주사업본부 이재로 본부장은 “오늘과 같은 명절 행사를 통해 양주시 주민들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LH직원들에게도 매우 보람있고 즐거운 일이었다”며 “봉사를 하며 느낀 보람과 즐거움이 명절 선물 세트를 받으시는 분들께도 부디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이번 추석 행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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