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말까지 6개 구장에서 매주 1회씩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다문화·일반가정 자녀가 함께하는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은 서울시와 FC서울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상호문화 이해증진을 위해 2013년부터 민관협력 사업으로 운영해 왔다.
FC서울 축구교실은 구성원의 다양화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 및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2천3백 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은 다문화 어린이들이 무상으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도록 교육용품 및 교육비 등 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 자녀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류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아동은 FC서울에서 개별 연락해 구체적인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서울시 및 한울타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훈 서울시 가족다문화담당관은 “서울시와 FC서울은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다문화·일반가정 자녀가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활동 및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리사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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