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부녀회의 “한국엄마 손맛 배우기” 강좌는 가족, 친구를 떠나 남편의 나라에 온 이주여성들이 강좌를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지며 우리 전통음식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부녀회장들이 이주여성들의 멘토로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도 해주고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상담해주는 등 정서적으로 지원해 주는 새마을 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이애형 의원은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열린 “한국엄마 손맛 배우기” 강좌에 참여한 이주여성 30여명과 송편을 만들고 출신 국가의 문화와 결혼생활의 애환에 대한 담소를 나누며 “이주여성들이 언어, 취업 등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엄마 손맛 배우기” 사업은 2022년 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10월에는 “명인에게 배우는 우리 김치 만들기” 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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