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운영비 정산 및 2023년 예산 분담 6개 시 공무원 파견 군포시 참여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용객 증가에 따라 봉안시설과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해 7월 개원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안산·화성·부천·안양·시흥·광명이 공동으로 약 1천714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종합장사시설이다.
안산시 사사동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저렴한 화장비용으로 그 동안 서울, 인천, 수원 등을 이용해야 했던 시민의 장례편의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함백산추모공원은 사망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해 6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이용할 수 있고 화장비용은 1구당 16만원, 봉안시설 사용료는 50만원이다.
또한 장례식장과 자연장은 관외 자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함백산추모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의 비용 절감은 물론, 고품격 최고의 장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안산시도 함백산추모공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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