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개막식 행사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원,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각급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수련관 광장과 공연장에서 청소년동아리 및 유관기관 40여 팀이 모여 개막식, 동아리 공연, 친환경 체험, 공예체험, 전통체험, 전시체험, 먹거리체험, 플리마켓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과 지역주민 1천여명이 함께 즐기는 청소년 문화축제가 됐다.
공연장에서는 공연마당으로 플롯, 우쿨렐레 등 밴드와 힙합, K-POP 등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뽐내는 무대로 진행됐으며 추첨시간은 지역사회의 기부물품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수련관 광장에서는 체험마당으로 친환경·공예·전통문화·피크닉·놀이체험으로 구성해 양말목 공예, 풍선아트, 켈리그라피 체험,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국가별 전통문화체험, 물풍선 다트, 물풀장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캠핑 체험, 트렘폴린, 사진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먹거리 마당으로 달고나, 포켓몬 쿠키, 수박화채, 팥빙수를 준비해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먹고 즐기는 체험이 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 마중 행사가 건강한 청소년 문화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창작체험의 장 역할을 하고 청소년 상호 간 교감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청소년어울림마당 마중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첫 시작이 성료될 수 있게 도와주신 지역 관계자,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참여의 즐거움을 전달했고 앞으로도 풍성하고 유익한 체험거리를 만들어 지역과 청소년이 상호발전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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