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 원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과정으로 기초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학생 3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아마존이 선정한 어린이 필독 도서 100’ 중 참여 학생 개인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해 선별한 도서를 읽을 예정이다.
영어 원서는 종이 봉지 공주 큐리어스 조지 모리스 레스모어의 환상적인 날아다니는 책 등이다.
참여자는 책을 읽은 후 중요한 단어를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으며 독후감을 작성하며 책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강좌는 9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도란도란 작은도서관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작은도서관-문화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초등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 책을 따라 읽으며 영어를 친숙하고 재밌게 느낄 수 있는 기회”며 “영어뿐만 아니라 독서 습관을 들이고 독해력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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