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봉사활동은 기동대원 81명이 강하면 신화리 일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가정을 방문해 침수된 가구, 장판 등을 정리하고 주택 내·외부로 밀려 들어온 토사물을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박중칠 대장은 “이번 폭우로 경기도에서 양평이 가장 큰 수해피해를 입었는데 코로나19를 극복했던 것처럼 이번 어려움도 모두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양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하겠고 이번 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문경 소통협력담당관은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평군 주민들을 위해 하남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먼 곳까지 자원봉사에 나서준 대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은 피해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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