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이 늘면서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정기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중랑천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은 장안교와 장평교 사이에 자전거 경기 트랙 2,400㎡, 자전거 체험장 3,000㎡ 규모로 조성된 실외 교육장이다.
2020년부터 운영된 이후 매년 천여명의 주민이 방문하는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전거 운행 연습을 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교육에서는 몸에 맞게 자전거 조절하기 중심잡기 올바른 주행자세 익히기 자전거 안전점검 및 관리방법 주행 수신호와 안전표지판 배우기 안전수칙 등 이론과 체험수업을 병행한다.
특히 수업 시에는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보호장구를 무료로 대여해 자전거를 처음 배우거나 능숙하지 않은 사람이 쉽게 자전거 타기를 배울 수 있다.
자전거 교실은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랑구체육회 홈페이지나 전화, 체험장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자전거 에티켓 문화 의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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