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새벽, 행신2동은 양수기 등을 동원해 복구 작업에 신속히 돌입했으며 행신2동 적십자 봉사회와 고양서의용소방대에 추가 지원을 요청해 대대적인 복구 작업에 나섰다.
행신2동 적십자봉사회와 고양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고양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는 대원 약 30여명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의 가구 및 물품 등을 집 밖으로 옮겨 정리하고 흙더미를 걷어냈다.
폭염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현장에서 열띤 자원봉사를 펼치며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한 이웃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한달음에 달려와 준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적십자봉사회 및 고양의용소방대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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