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국민이 흥을 알아야 한다”며 평생을 국악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해 헌신하신 평택 출신 지영희 명인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해금 명강사들이 강의를 함께 한다.
‘지영희 해금아카데미’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초·중급반 4개 강좌를 총 48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 장소는 평택호 지영희국악관과 배다리도서관 두 곳으로 작년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배다리도서관에 초급 1개 반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특히 초급반은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해 소외계층에게 우리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 음악을 매개로 전통악기 이론을 쉽게 알고 체험할 수 있으며 함께 풍류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 중 일부 인원수를 선별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및 제출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본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역의 명인을 기리고 예술로 행복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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