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남동구청장 휴가 중 복귀…집중 호우 피해 현장 점검

김위택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9 15: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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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효 남동구청장 휴가 중 복귀…집중 호우 피해 현장 점검
[뉴스써치] 인천 전역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휴가를 반납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애초 이날까지 여름 휴가였던 박 구청장은 구청에 출근해 호우경보에 따른 피해 및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재하는 군·구 피해복구 대책 영상회의에 참석해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박 구청장은 이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조치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앞으로 비 예보가 계속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남동구 누적 강우량은 구월3동 275mm, 남동구청 211mm, 논현1동 179mm 등으로 집계됐다.

구는 지난 8일 두 차례에 걸쳐 호우경보로 인한 비상 근무를 발령하고 침수피해 주택 배수 지원, 도로 침수 복구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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