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성 자연재해위험지구는 기존 배수시설의 용량부족에 따른 침수위험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475억을 투입해 3펌프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펌프장 신설이 완료되면 현재 초당 75톤의 배수처리량이 154톤으로 늘어나 한강신도시, 양촌읍 등 봉성포천 유역의 침수피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기대비 봉성2펌프장 운영실태 및 건설중인 봉성3펌프장 추진상황, 공사장 근로자들에 대한 폭염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봉성2펌프장의 운영 및 비상근무태세 시설관리실태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건설중인 봉성3펌프장 공사장의 추진상황 폭염대비 휴게시설 설치 및 온열질환 대응방안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 안전관리계획 및 정기안전점검 실시 등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등 폭염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공사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적극적인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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