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사이클링이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재활용’과 달리 가치를 높이는 것을 말하며 ‘새활용’이라고도 한다.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포베리아 곰’을 운영해 버려지는 많은 현수막을 다회용으로 가치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고심하며 업사이클링을 계획했다.
폐현수막들은 업무협약을 맺은 ‘바실공방’에서 포천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에코백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에코백은 8월 중 환경캠페인을 통해 나눔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베리아 곰’ 운영을 활성화해 환경보호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자원순환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어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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