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써치] 세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인 애플도 달라지는 국제 경제 시장 판도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주 목요일 애플은 작년에 비해 2분기 이익이 11퍼센트 급감했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인 경기 하락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의한 물류 공급망 혼돈 사태에 애플은 타격을 입었다.
애플은 작년보다 약 2퍼센트 증가한 830억 달러의 수익을 냈다. 회계상으로는 3분기에 회사가 올린 가장 높은 실적이지만 성장률이 크게 둔화되었다.
애플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는 2분기 동안 매출이 1퍼센트 감소했다.
그럼에도 애플은 월가의 예측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주며 주가가 상승했다.
애플은 설치 기반의 활성 장치 제품들이 분기 동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회사의 미래 전략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애플 서비스는 분기 매출은 12퍼센트 증가한 196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분석가들이 예측한 197억 달러를 약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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