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연극놀이에 참가하고 해설사의 역사해설을 들으며 팀을 이뤄 임무를 수행하고 게임처럼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인을 강제 동원해 만든 부평지하호 중 ‘C구역 6번’으로 불리는 깊이 150m의 지하호에 들어가는 것으로 투어를 마무리하게 된다.
부평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이 이번 특별투어를 통해 부평구 함봉산 자락에 있는 부평지하호에서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며 부평에 얽힌 비밀을 알아보고 역사의 주인공이 돼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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