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을지연습은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연습을 비상대비태세훈련 등으로 축소 시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확인 점검하는 한편 주요 사태별 조치사항과 부서별 협조 및 건의 사항에 관해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창식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각 국장과 보건소장, 실·과장 등 28명이 참여했으며 을지연습의 목표와 중점 연습사항, 각 부서별 충무계획의 주요 내용,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조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며 동구에서는 구청과 산하기관, 유관기관·업체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한다.
구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평상시의 확고한 안보태세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국가의 안보를 뒷받침한다는 사명으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한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훈련에 임하는 공무원 모두가 중점을 두고 국민의 봉사자로서 국가 수호자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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